경남도 체육시설 안전관리 실태조사 실시
경남도 체육시설 안전관리 실태조사 실시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09.04 18:35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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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설 71개소 현장 방문조사·의사항 청취

경남도는 체육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로 도민들이 공공체육 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 15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체육시설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도내 체육시설중 무작위로 선정한 71개소(공공체육시설 50개소, 민간체육시설 2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설문조사, 질의사항 답변,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도내에는 공공체육시설 652개소, 신고체육시설 3385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나 시설 및 장비에 대한 안전기준이 미비한 경우가 있고 특히 골프장에서 인근농지 등으로의 낙구에 대해는 안전기준 관련 법령이 명확하게 규정되어 있지 않아 이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도는 실태조사를 통해 각 시설 주체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조사 결과 도출된 문제들은 체육시설 안전지침 마련과 법제도 개선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서상진 경남도 체육지원과장은 “도내 체육시설 보급, 운영 등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도민 모두가 편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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