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호음산 선도 산림 경영단지(위천면 모동리) 내 숲 가꾸기 사업 현장에서 산림 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과 거창 산림조합 산림경영단 등 산림사업 현장 근무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임업기계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숲 가꾸기 사업으로 생긴 산물(임목)을 가선집재기(HAM300)를 활용하여 300m 거리의 임목을 운반 로까지 수집하는 작업을 중점적으로 실습과 안전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교육 강사로는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훈련원(진안)의 전문교관이 초빙되어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군 관계자는 “최근 산림사업장에도 기계화 도입이 이루어지고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목재파쇄기, 트랙터집재기 등 자체 보유한 임업기계를 적극 활용하고 안전한 사용을 위해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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