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맞아 등교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진주시 수정초등학교(교장 허연수)는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지난 4일 아침 교문 앞 스쿨존에서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보행 중 스마트폰 금지를 통해 교통사고의 예방을 강조하고자 새롭게 선출된 4학년 학급봉사위원과 전교 어린이회 임원, 녹색어머니 임원, 교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수정초는 9월 4주간 ‘개학기 교통안전의 달’을 실시하며 월요일 첫 수업 전 5분 안전 교육 및 관련 동영상 시청, 홈페이지, SNS를 통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4학년 학생은 “우리가 직접 피켓을 만들고 캠페인에 참여해서 너무 뿌듯해요. 스마트폰을 들고 걷다 전봇대에 부딪히는 사람을 본 적이 있어 불안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의식을 심어준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호완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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