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팸과 쓰싹싹’ 손씻기 아동극 2회 실시
창녕군은 5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감염병 예방 취약연령층인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670여명을 대상으로 손씻기 아동극 공연을 실시했다.
오전, 오후 2회 실시한 ‘피터팬과 쓰싹싹’ 공연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공연 전 아치형 풍선장식의 포토타임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풍선 아트쇼, 그리고 아동극을 통해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방법을 습득하도록 하는 등 손 씻기 조기 습관을 유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타 시군과는 달리 어린연령층의 특성을 맞추어 감각적인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판단해 2014년부터 자체 예산으로 설득력 있고 색다른 볼거리로 손 씻기 아동극 공연을 시행하고 있다.
감염병은 손 씻기만 잘하여도 70%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식중독과 수인성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어린이의 손 씻기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창녕군 보전소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및 유치원 등 손 씻기 뷰박스 대여, 손 씻기 행사 등 다각적인 방면으로 연중 체험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규룡 보건소장은 “아동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가 생활화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어린이들이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위생수칙인 손 씻기 습관이 조기정착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며 그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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