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공무원 대상 ‘치매파트너’ 특강 실시
창녕군 공무원 대상 ‘치매파트너’ 특강 실시
  • 홍재룡기자
  • 승인 2017.09.05 18:40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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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정적 인식개선 교육…치매안심센터 12월부터 시범운영
▲ 창녕군은 지난 1일 창녕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광역치매센터 심은주 강사를 초빙하여 치매파트너 특강을 실시했다.

창녕군은 지난 1일 창녕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광역치매센터 심은주 강사를 초빙하여 치매파트너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1일 제10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치매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공무원부터 앞장서서 치매파트너로 활동하기 위해 계획되어 현재까지 유관기관등과 연계하여 300여명을 양성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치매에 관심 있는 군민은 온라인 교육(50분) 및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누구나 파트너가 될 수 있다.

군은 이번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 공무원 치매파트너 교육 특강 외에도 심뇌혈관 질환예방관리 주간 행사와 연계하여 9월 5일부터 8일까지 건강홍보 체험관 운영 등으로 일반인들이 치매 환자에 관심을 가지고 예방활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대통령 공약사업인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을 위해 국비를 지원받아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며, 치매 상담·조기검진, 1대1 사례관리 등 치매상담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군민들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올 12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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