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3D프린팅사업’ 4차산업시대 연다
진주시 ‘3D프린팅사업’ 4차산업시대 연다
  • 김영우 선임기자
  • 승인 2017.09.05 18:40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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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기대 K-ICT 3D프린팅센터구축 사업 선정

경남과기대 K-ICT 3D프린팅센터구축 사업 선정

박대출 의원 국비ㆍ지방비 19억6000만원 확보

 

▲ 박대출 의원

진주에도 3D프린팅 센터 구축으로 4차산업의 시대가 열린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통신위원회 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진주갑)은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2017년 ‘K-ICT 3D프린팅 센터 구축사업’에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3D프린팅 센터 구축 사업은, 박 의원의 20대 총선 공약인 ‘드론 특화지역 육성’ 이행을 위해 시작되었다. 지난해 총사업비 약 19억6000만원(2년간 국비 14억2000만원 지방비 5억4600만원) 규모의 사업을 확보하면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 것이다.

박 의원이 확보한 예산을 통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올해 7월 17일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사업계획서 접수 ▲사업수행 발표 및 선정평가 ▲수행기관 선정 등 절차를 거쳐 최종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선정되었다.

3D프린팅 센터 구축 사업의 목적과 배경은, 4차산업 혁명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3D프린팅 기술활용 촉진과 경남지역 특화산업인 항공 및 무인항공 분야와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려는 것이다. 또 센터가 구축되면 3D프린팅 관련 전문인력 양성까지 가능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를 중심으로 진주시, 사천시가 함께 참여해 선정된 것으로 진주와 사천 항공분야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진주사천은 항공산업 국가산업 단지 지정 등 항공분야의 핵심 도시이다. 항공산업을 지속 발전시키려면 다가오는 4차산업 혁명과 연계한 기술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3D프린팅 센터가 항공과 드론(무인항공)산업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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