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 대만 여행사 관계자 팸투어 실시
경남개발공사 대만 여행사 관계자 팸투어 실시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09.05 18:40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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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만 관광객 600여명 방문확정‥중국 등 동남아지역 확대
▲ 경남개발공사는는 지난달 30일부터 대만 여행사 관계자들을 경남으로 초청, 4박5일간 경남관광 상품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가졌다.

경남개발공사는(사장 조진래)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총 4박5일간의 일정으로 대만 여행사관계자(14명)들을 경남으로 초청, 경남관광 상품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가졌다.


이번 팸투어는 올 3월 대만(타이페이, 까우슝)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경남관광 홍보설명회 후속 조치로 이루어진 것으로 경남의 대표 관광지인 김해(레일바이크, 와인터널), 합천(영상테마파크), 산청(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하동(삼성궁), 통영(미륵산 케이블카, 장사도, 동피랑) 등지를 방문해 경남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자연을 몸소 느끼는 힐링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동의보감촌에서의 한방氣체험, 한방약초음식체험과 남사예담촌의 족욕체험 등 건강관련 체험에 호응이 좋아, 관광상품 목록에 넣어 달라는 요청을 먼저 제안했고 장사도의 쪽빛 바다와 루지는 정말 멋진 경험을 가졌다.

아울러 이번 팸투어는 참가자들이 직접 관광지 사진과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대만의 관광블로그에 게재, 대만 현지에서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경남개발공사는 향후 구체적인 상품개발이 완료되는 하반기에는 대만 관광객 600여명이 경남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달에는 제13회 호치민 국제관광엑스포(베트남)에 참가하고 10월에는 동남아(말레이시아, 싱가폴,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경남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경남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대만여행사 관계자 팸투어는 참가들의 호응이 좋았고 경남의 관광지가 실시간으로 대만 현지 관광블로그에 게재되어 현지인들의 우리 경남관광 자원에 대한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아울러 중국은 물론이고 동남아 지역에까지 경남관광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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