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미수동 120민원기동대 집수리 봉사
통영 미수동 120민원기동대 집수리 봉사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09.05 18:4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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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7세대 주택노후화 등 방충망 등 주거불량 개선

통영시 미수동 120민원기동대(단장 강성대)는 4일 서로 각자 바쁜 일정 속에서도 회원 10여명이 모여 관내 주거불량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세대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자인 성 모씨 등 7세대는 각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세대로 노후화된 방충망 및 중앙현관 자동방충망 설치비용이 너무 비싸 여름 내내 수리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었었으나 미수동 120민원기동대 회원들의 노력으로 무사히 수리를 마칠 수 있었으며 대상자를 대표해 성모씨는 아직 채 가시지 않은 늦더위의 기승으로부터 쾌적하고 시원한 주거공간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됐다며 고맙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미수동 120민원기동대 단장은 “집수리 봉사활동에 환한 얼굴로 웃으며 진심어린 고마움을 표현하는 수혜자들을 보면서 더운 날씨지만 정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받고 어려움에 처한 미수동 주민이 한명도 발생하지 않고 모두 다 행복해질 수 있도록 힘닿는데 까지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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