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상인 200명 대상 점포활성화·상인의식 향상
고성군은 고성공룡시장 상인회가 5일 고성공룡시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시장 상인 200명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점포활성화, 상인조직 강화, 상인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전문강사를 파견해 시장특성·업종·상인수준을 고려한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성배 상인회장은 “이번 교육이 상인들의 의식을 변화시켜 시장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구성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8일, 12일에 추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고성공룡시장은 1910년에 개장한 100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으로 ‘2012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우수시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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