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64개 고교·18개 학원시험장에서 3만7525명 응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6일 오전 8시40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도내 164개 고등학교와 18개 학원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실시하는 마지막 모의평가로 수험생은 지금껏 준비한 자신의 학업 능력을 진단하고 보충함은 물론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 새롭게 출제된 문제 유형 적응력을 기르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예상 문제에 자신만의 준비를 할 수 있다.
도내 164개 고등학교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 3만5973명이 응시하며 창원·진주·김해·양산·함안 지역에 설치된 18개 학원시험장에는 졸업생과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등 1552명이 응시, 모두 3만7525명이 응시하고 학원시험장에는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내 장학사를 파견감독관으로 배치해 시험 운영을 직접 관리한다.
이번 시험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한 체제로 진행되며 오전 8시40분부터 국어 영역으로 1교시가 시작되며 2교시 수학 영역, 3교시 영어 영역, 4교시 한국사, 탐구 영역[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와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성돼 제공되며 문제지는 수능과 달리 홀·짝수형 구분 없이 단일유형으로 제공한다.
이번 모의평가 문제와 정답은 시험 당일 매 교시(중증 시각장애 수험생 기준)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www.kice.re.kr)과 EBSi(www.ebsi.co.kr)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성적 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되며 등급은 현행과 같이 9등급제를 유지한다.
영어와 한국사 영역은 등급만을 기재하며 등급은 원점수를 고정점수 분할 방식(절대평가)에 따라 9등급으로 구분 표기하고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이달 27일 수험생에게 배부될 예정이며 한국사 영역 미 응시자에게는 성적 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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