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창 조통달·조관우·조현 3대가 부르는 명품국악
명창 조통달·조관우·조현 3대가 부르는 명품국악
  • 홍재룡기자
  • 승인 2017.09.06 18:57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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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문화예술회관 15일 오후 7시30분 동·서양 선율 콜라보
 

창녕군은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5일 오후 7시30분에 명창 조통달·가수 조관우 부자(父子)와 조현 3대가 함께하는 명품국악 콘서트를 펼친다고 한다.


‘그때, 그리고 지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전자바이올린 연주, 판소리, 가요 등 여러 빛깔의 음악이 펼쳐진다.

공연 프로그램은 창작국악관현악 ‘아름다운 인생Ⅱ’, 전자바이올리스트 박은주의 ‘추상’, 재일교포 3세 작곡가 민영치의 설장구 협주곡 ‘오딧세이-긴여행’, 조통달 명창의 수궁가 한 대목, 가수 조관우의 ‘꽃밭에서’‘코스모스’‘사랑했으므로’, 조통달·조관우·조현 3대가 함께하는 ‘엄마야, 누나야’, 젊은 연희단 난장앤판의 사물놀이를 위한 협주곡 ‘신모듬’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악기와 양악기가 함께 편성된 최초의 전문 오케스트라이자 동양과 서양 등 시공을 조화롭게 표현하며 순수예술의 최고를 향한 열정과 최선을 다하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와 특유의 가성으로 노래 부르는 가수 조관우의 노래가 잘 어우러지는 사운드로 창녕의 가을밤 하늘을 잔잔히 수놓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동양과 서양을 어우르는 선율, 전통과 현대음악의 콜라보를 직접 현장에 오셔서 그 느낌 그 감동을 마음으로 느껴 보시라”고 전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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