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수박생산자협의회 세계농업기술상 우수상 수상
함안수박생산자협의회 세계농업기술상 우수상 수상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9.06 18:57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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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산업특구 지정·전국단위 연합 결성 활발한 교류
▲ 함안수박생산자협의회가 지난 4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23회 세계농업기술상 협동영농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함안수박생산자협의회(대표 김행열)가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23회 세계농업기술상 협동영농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함안수박생산자협의회는 함안수박축제행사 추진을 통한 함안수박 경쟁력 제고와 함께 칼라수박 등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에 군과 함께 노력해 왔다.

함안수박이 전국적인 대표 주산지로 성장하는데 기여하며 농업인 소득창출에 앞장선 점 등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해 군의 수박산업특구 지정에 앞장선 점, 함안수박생산자협의회를 시작으로 전국단위 수박생산자연합회가 결성되어 농가들의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소기업청에서 ‘함안수박 산업특구’로 지정받은 군은 향후 함안수박산업특구 계획에 따라 자생력을 갖춘 수박생산자 조직과 권역별 수박명인 육성 등 인적 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재배기술의 전문화를 꾀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세계농업기술상’은 1995년부터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선진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행정기관을 선발해 시상하며, 농촌진흥청 등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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