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의령군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9.06 18:57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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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불법간판 자진 철거 유도 등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의령군은 개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주변 노후, 불법간판과 현수막, 전단 등 불법광고물에 대해 일제정비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읍, 면과 군 관내 옥외광고협회가 합동으로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환경 위생정화구역 안에 있는 초·중·고등학교 주변, 통행량이 많은 상가와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의 도로와 가로변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을 중점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 정비 대상은 등·하교에 방해가 되는 입간판과 에어라이트 등 유동 광고물, 현수막, 벽보, 전단, 음란, 퇴폐적 문구가 적힌 유해 광고물이다.

특히 노후·불법간판에 대해 광고주의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불응 시에는 쾌적한 교육환경과 준법질서 확립을 위해 과태료 부과, 강제철거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 정비를 벌여 불법 광고물이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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