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유관기관 합동 ‘학교폭력 멈춰’ 거리캠페인
하동 유관기관 합동 ‘학교폭력 멈춰’ 거리캠페인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09.06 18:5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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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초∼경찰서 일원서 등교 학생·주민 동참 호소
▲ 하동군은 지난 5일 아침 하동경찰서~하동초등학교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학교폭력 예방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2학기 개학시기에 맞춰 하동지역 유관기관들이 날로 심각해지는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팔을 걷었다.


하동군은 지난 5일 아침 하동경찰서~하동초등학교 일원에서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대형 부군수를 비롯해 유승관 경찰서장, 한지균 교육장, 모범운전자 하동군지회, 여성명예소장,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등교·출근하는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학교폭력 신고요령,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 가·피해자 치유 프로그램 안내 등이 담긴 팸플릿을 나눠주며 동참을 호소했다.

특히 이번 거리 캠페인에는 지역 내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형 부군수는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행정에서도 인지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이 주축이 돼 학교폭력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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