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국민행복 IT경진대회 남해군서 지역예선 치러
2017년 국민행복 IT경진대회 남해군서 지역예선 치러
  • 서정해기자
  • 승인 2017.09.06 18:5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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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교육 동기 유발·정보격차 해소 도모
▲ 지난 5일 남해읍 정보이용센터에서 ‘2017년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지역 예선이 열렸다.

남해군은 장애인, 고령층, 결혼이민자 등 정보화교육 수혜계층이 참여하는 2017년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지역 예선이 지난 5일 남해읍 정보이용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정보화교육의 동기 유발과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그간 예선대회는 매년 경남도내 시군 어르신들이 모인 가운데 창원시에서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이 치러졌는데, 올해는 시험 사이트를 통해 각 시군의 응시장소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남해군에서는 고령층 2부문(65~74세)에 12명의 어르신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시험은 PC기반의 인터넷 활용, 정보검색을 활용한 문서 작성, 엑셀 활용 등으로 구성돼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시험결과는 오는 18일 발표되며, 지역예선을 통해 선발된 이들이 참여하는 본선대회는 내달 12일 서울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선발인원은 전국의 장애인 124명, 고령층 112명, 장년층 56명, 결혼이민자 40명 등 총 332명이다.

한편 남해군은 연중 군민정보화교육을 운영, 군민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계층별, 지역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 도 대회에서 이형모 씨가 2부문(65세~74세)의 우수상을 입상해 전국대회에 경남대표로 참가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오는 9일에도 지난 2개월간 군민정보화교육에 꾸준히 참여해 온 어르신 15명이 ITQ 자격증 취득에 도전할 예정이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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