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디자인·재생 전담조직 구축해야”
“도시 디자인·재생 전담조직 구축해야”
  • 최순경기자
  • 승인 2017.09.06 18:57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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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의회 김향란 의원 5분 자유발언
 

거창군의회 김향란 의원은 이번 제227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도시재생을 통한 도시 활성화 및 발전”이라는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해 군민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도시 재생은 현재 인구 공동화, 초고령화, 저출산 및 저성장 등으로 활력을 잃고 지역경제의 침체로 심각한 쇠퇴를 겪고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2013년 6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고민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문제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현 정부에서는 국가 5개년 운영계획에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국정 주요 과제로 선정되어 매년 10조씩 5년간 50조 원의 공적재원이 투입이 계획되어 있어 많은 관심과 대책 마련에 힘을 쏟아야 할 시기가 될 것이다.

특히, 우리 군과 유사한 서천군, 예산군, 구례군, 정선군에서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 전담TF팀을 구성하여 선제적 대응과 다양하고 활발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우리 군은 아직 그 단계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이에 김향란 의원은 “우리 군도 도시 디자인과 도시재생을 전담하는 조직기구 체제를 구축하여,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재생 사업 방향과 역량 강화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도시재생은 한 순간적이고 일시적인 사업이 아닌 영속성을 가지 사업임만큼 행정조직과 예산 편성 등 모든 역량을 강화하여 도심의 활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고 역설했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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