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다복동’ 업무표장 등록 출원
부산시 ‘다복동’ 업무표장 등록 출원
  • 이광석기자
  • 승인 2017.09.07 18:34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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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다복동 사업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지적 소유권을 확보하여 안정된 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난 8월 29일, ‘자율’과 ‘소통’, ‘협치‘를 바탕으로 한 민선6기 마을 단위 통합복지 구현 프로젝트인 ’다복동’ 브랜드를 특허청에 업무표장(상표) 등록 출원했다고 7일 밝혔다.


다복동사업은 ‘동 복지기능강화 사업’이라는 명칭으로 2016년 5월 공모사업을 통해 52개동을 선정하여 사업을 시작했고, 네이밍 공모를 통해 부산시의 동 복지기능강화사업을 브랜드화 한 ‘다복동’(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는 복지동) 사업을 2017년 9월 현재 192개 동에서 시행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다복동 업무표장 등록은 다복동 브랜드 패키지를 통해 8개 분야 35개 사업을 아우르는 동(지역단위) 중심의 복지, 건강, 마을재생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책을 ‘다복동’으로 단일 브랜드화 하여, 다함께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구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향후 특허청의 심사와 출원공고 등의 절차 이행 이후 2018년 중순 다복동 업무표장 등록을 완료하고, 각 구·군 및 민간 복지기관 개별 추진 우수 사업을 선별, 다복동 브랜드 인증을 부여하는 ‘다복동 브랜드 인증제’를 시행하는 등 다복동 사업을 부산시의 고유사업으로 브랜드화 할 예정이다. 이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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