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 치매안심마을 사업설명회 개최
함안군보건소 치매안심마을 사업설명회 개최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9.07 18:34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말까지 마을주민 금연·만성질환·치매위험습관개선 교육

함안군보건소는 대산면 입사 마을회관에서 김봉조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장과 센터 관계자, 보건소 관계자, 주민 등 ‘치매안심마을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경상남도 광역치매센터(센터장 김봉조)가 주관한 이날 설명회는 대산면 대암마을이 경남도와 경남광역치매센터로부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됨에 따라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의 목적과 필요성, 주요내용과 일정 등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했으며, 치매예방운동법 안내와 시연도 이뤄졌다.

또한 설명회에 앞서 경남기억지키미로 위촉된 마을이장과 주민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경남광역치매센터와 함께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금연·만성질환·치매위험습관개선 교육·캠페인과 함께 투약상담 관리, 인지재활프로그램,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매안심마을 환경개선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예방하고, 치매환자가 지역에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안전망 구축 등 지역사회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가 자신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도와주는 치매친화마을을 뜻하며, 대산면 대암마을이 지난달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김영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