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성묘객 위해 임도개방·일제정비 시행
밀양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내방하는 벌초 및 성묘객이 불편이 없도록 관내 전 임도를 일제정비하고 개방한다고 밝혔다.
밀양시가 조성·관리하는 임도는 44개 노선 139km로 평상시 조림, 숲가꾸기 등 각종 산림사업과 산불 및 산림병해충방제 등 산림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고, 농·산촌마을을 연결하는 주민편의시설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산림자원이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은 최대 10일로 평소보다 많은 벌초 및 성묘객들이 임도를 이용 할 것으로 판단해 임도 전 노선에 대한 풀베기 및 노면정비 등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정비하고 오는 15일부터 한달 간 통제구간의 임도를 개방할 예정이다.
밀양시는 매년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임도 정비와 보수를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임도 신설과 지속적인 관리로 농·산촌 연결도로의 확대와 MTB 자전거 등 산악레포츠 개발에 임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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