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항공우주산업 메카 육성 박차
사천시 항공우주산업 메카 육성 박차
  • 구경회기자
  • 승인 2017.09.07 18:34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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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국가산단 조성 등 현안사업 차질없이 추진
 

사천시는 7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천시를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항공국가산단 조성을 비롯한 주요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상황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지난 5월2일 최종 승인을 받아 용현면 일원 약82만㎡(25만평) 부지에 1700억원의 사업비로 현재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장물 조사를 60% 완료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지난 2014뇬 8월7일 종포일반산업단지 일원이 항공우주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어 465억원 사업비를 투입하여 중소부품업체 항공R&D 지원, 공용연구와 생산장비지원, 항공물류 시스템구축, 항공인력교육과 육성 사업 등 항공우주산업 인프라를 차근차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 올 연말께 감정평가 후 협의보상을 착수하고 2018년 하반기 공사 착공하여 2020년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포산업단지는 올 1월26일 국토교통부의 산업단지지정계획에 반영되어, 송월테크놀로지 등 66개 기업체로부터 입주의향서까지 접수를 받아 놓은 상태이며 경량항공기, 위그선 제작업체 등과 송포산단 입주협약을 체결한 바 있고, 항공 레저 이착륙장 설치를 위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었다고 했다.

사천항공산업대교(사천 제2대교) 건설사업은 산업물동량 증가에 대비하는 사업으로 종포일반산업단지 준공과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항공 MRO 산업단지 조성 등에 의한 항공산업체 증가와 KAI와 연계한 항공클러스터 조성으로 교통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산업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을 위한 연계 도로망 구축이 절실히 요구되며 수차례에 걸쳐 중앙정부와 경남도에 건의하여 지난 8월 18일 재정건의 사업으로 도비를 확보하여 『항공클러스터 연계도로(사천 제2대교) 구축사업 기본구상용역』을 오는 10월경 착수하기 위해 관련 행정절차를 정상 이행 중에 있다고 했다.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송포산업단지, 사천항공산업대교(사천2대교) 건설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사천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항공우주산업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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