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등 15개 프로그램 진행
함양의 문화예술인을 발굴하고 상생·소통하는 제14회 함양예총제가 17일까지 제56회 함양물레방아골축제 기간 상림공원에서 열린다.
함양예총에서 주관하는 이번 예총제는 ‘천년의 숲과 문화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군민문화예술의 밤, 전시행사, 낭만콘서트, 연극 등 1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15일 오후 7시 ‘나도 문화예술인이다’를 주제로 한 군민문화예술의 밤에서는 읍면별로 1개팀씩 출전해 노래·춤 경연대회가 열리며, 16~17일 오후 2시, 5시 함양학생공연장에서는 함양연극협회에서 준비한 연극공연이 진행된다.
축제기간 내내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는 함양 문인협회와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작가들의 시화와 미술작품, 사진작품들이 전시된다.
9~16일 오후 5시부터 7시 30분 사이엔 상림토요무대에서 관내 문화예술 동아리와 공연단체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낭만콘서트가 열린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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