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 요양병원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마산소방서 요양병원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9.07 18:34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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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앞 소홀해지기 쉬운 화재예방 의지 제고
▲ 마산소방서는 6일 오후 마산회원구 신세계요양병원에서 관계자 45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6일 오후 마산회원구 내서읍 소재 신세계요양병원에서 관계자 45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요양병원은 대상의 특성상 거동이 불편해 자력대피가 곤란한 환자가 많아 2015년 5월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처럼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며,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화재예방과 안전교육을 통해 유사시 관계자들이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요양병원 화재 사례를 통한 관계자 경각심 고취, 화재시 입소자의 신속한 대피요령과 초기대응방법 등 이론교육을 비롯해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 소방안전 체험교육도 병행 실시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김길규 마산소방서장은 “요양병원은 어르신들이 많아 화재시 다수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자발적인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대형사고 근절과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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