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자매도시의 행정 습득·공무원 중국어 지도
고성군과 자매결연 한 국제 자매도시 중국 쯔궁시에서 파견된 공무원이 6일부터 11월30일까지 3개월간 고성군에서 선진행정 연수를 한다.
파견된 공무원은 쯔궁시 사회사업민생과 롱정첸(39)과 교육체육국 샹 동(32)으로 군청 행정과 및 문화체육과에 각각 근무한다.
이들은 연수기간에 고성군 홈페이지 중국어 감수, 중국 내 고성군관광지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고성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 2회(화, 목) 중국어를 지도하고 고성군다문화가족센터에서 한글학습 및 한국문화도 탐방할 예정이다.
이향래 권한대행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자매도시인 중국 쯔궁시와의 우호 및 공무원 상호간의 교류를 더욱 증진함은 물론 중국 내 고성군 관광명소 홍보를 통해 중국 방문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성군과 중국 쯔궁시는 지난 2010년 체결한 공무원 상호파견 협정서에 의거 격년제로 공무원을 2명씩 파견해 국제교류업무 지원 및 교류활성화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오고 있다. 백삼기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