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노년기를 위해 물속에서 즐겁게 음악을 들으며 춤추듯 운동하는 아쿠아로빅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아쿠아로빅 체조교실은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아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노화예방 및 정신적 스트레스와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산양스포츠파크 수영장(매주 월·화·목요일)과 통영실내수영장(매주 화·목·금요일)에서 주3회 운영된다.

또한 참여 어르신들은 체성분 및 혈압과 혈당 등의 기초검사를 실시해 체조교실 전 후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통영시 보건소(소장 장회원) 관계자는 “아쿠아로빅 체조교실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상반기 아쿠아로빅 체조교실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90% 이상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으며 100%이상이 만족하는 좋은 성과를 보였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