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들에게 들려주는 거제 이야기
미군들에게 들려주는 거제 이야기
  • 유정영기자
  • 승인 2017.09.07 18:3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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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탈프레스社 월간 ‘PULSE 65’서 소계

거제시는 주한미군의 공식 언론매체인 오리엔탈프레스社의 월간 매거진 ‘PULSE 65’를 통해 거제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PULSE 65’는 한국과 괌, 일본 등에 근무 중인 미군과 그 가족 20만명이 구독하는 대표적인 정기 간행물로서 의료정보와 생활, 건강을 주제로 하고 있다.

‘PULSE 65’9월호에는 거제의 주요 관광지인 학동흑진주몽돌해변과 맹종죽테마파크 그리고 바람의 언덕과 씨월드, 거제도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이 사진과 더불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또한, 거제 조선업의 산실인 대우조선 해양과 거제를 찾아오는 교통편까지 총15페이지 분량으로 거제특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양을 할애했다.

밀리터리 마케팅이란 음식, 패션, 미용,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 군대와 관련된 요소를 결합하는 활동을 일컫는다.

이번 거제시 특집은 서일준 부시장이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으로 재직 할 때 추진한 밀리터리 마케팅의 결과물로써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밀리터리 시장에 거제시가 가진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옥포대첩기념공원 등 밀리터리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추진한 성과로. 거제시는 이번 기사를 시작으로 실제적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거제시는 비극적 역사의 현장이나 재난과 재해가 일어났던 곳을 돌아보며 교훈을 얻기 위한 다크 투어리즘, 청마 꽃들 코스모스축제, 거제 섬꽃축제 등 계절별 축제, KTX거제도 자유 여행상품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거제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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