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쌍책면 환경정화운동 펼쳐
합천 쌍책면 환경정화운동 펼쳐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09.07 18:33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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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도로변 등 쓰레기 대대적 수거
 

합천군 쌍책면은 지난 5일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일환으로 김학중 쌍책면장,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청년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도907호선, 박곡제 공원, 황강변 일원에 대대적인 환경정화운동을 가졌다.


이날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공원, 도로변, 하천 등 행락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 생활쓰레기, 농산폐기물 등 0.6톤을 수거, 분리 처리하였다.

행복홀씨입양사업이란 지역주민 및 단체가 공원, 지역명소, 하천 등 일정한 장소를 입양하여 민간 자율적으로 참가하여 환경정화 및 꽃가꾸기를 하는 사업으로 행복이 민들레 홀씨처럼 세상에 퍼져나가는 환경정화 활동사업이다.

김학중 면장은 “지역 주민들이 이 사업을 통해서 더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에 살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사회단체,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앞으로 매월 1회이상 지속적으로 실시해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통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쌍책면 관계자는“작년에 이어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청년회에 행복홀씨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지난 2016년에 체결한 양해각서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기관사회단체의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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