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도서관(관장 이미은)은 진주 관내 9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 및 행복한 책 읽기 문화 조성을 위해 9월에서 11월까지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지원 및 운영 컨설팅 등 학교도서관 운영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생각놀이터 책놀이 수업>, <뚝딱뚝딱 역사교실>, <태양계 이야기> 등이 있으며, 청소년 대상으로 <유근용, 김효은 작가 초청 강연회>와 부모·교사 대상으로 <학부모 진로지도 특강>으로 구성, 25개교에서 44회 운영한다.

그 외에도 진로 도서 및 전시물을 대여하여 학생들이 진로와 관련된 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교도서관 현장 업무 지원은 도서관 업무 지식이 부족한 교과 담당 교사 및 도서관도우미를 대상으로 한 DLS연수 및 도우미연수, 장서 점검, 기타 도서관 운영 컨설팅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 및 인력을 제공한다.

진양도서관 관계자는 “학교도서관 제6지원센터에서는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이 협력하여 학생들의 독서생활화 및 독서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다정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