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보육기업 ‘석하’ 수산물가공 신제품 개발
부산 보육기업 ‘석하’ 수산물가공 신제품 개발
  • 이광석기자
  • 승인 2017.09.10 19:05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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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서병수)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 이하 부산혁신센터)는 최근 부산혁신센터의 보육기업 ㈜석하가 ‘해조취 제거 기술(비린 냄새 제거)’을 활용하여 제품 개발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조취 제거 기술’은 국립수산과학원이 개발한 기술이며, 지난 3월 부산혁신센터 보육기업 ㈜석하와 특허기술 이전 계약 체결, 최근 보육기업 ㈜석하가 다양한 해조가공품 개발 및 생산을 진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에 ㈜석하는 미역 및 다시마 등의 분말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을 통해 기존의 미역과 다시마 같은 해조류의 특유 비린 냄새로 인하여 국, 탕 외에 개발되지 못한 상품들의 한계를 극복했다.

특히, 미역과 다시마 분말을 활용하여 빵, 쿠키, 어묵, 떡 등의 다양한 상품까지 개발은 해조류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이라는 기대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까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석하는 기장 지역의 미역과 다시마를 이용해 다양한 먹거리 상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부산시와 부산혁신센터의 유통‧판로지원을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원받고 있으며 현재 롯데백화점 온라인 매장에 입점하고 있다.

부산시 김병기 신성장산업국장은 “부산지역의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부산지역의 우수상품 발굴과 공동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소비기반 확보 및 수출 활성화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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