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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으로 한걸음 다가선 우포따오기창녕군 야생방사 대비 일본전문가 컨설팅 마쳐
홍재룡기자  |  hjy29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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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0  1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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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이 내년 상반기 예정인 우포따오기 야생방사를 대비해서 따오기 야생방사를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일본 따오기 전문가들을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초청해서 컨설팅을 마쳤다고 밝혔다.

일본 니가타대학 세키시마 쓰네요 교수와 일본 환경성 오카히사 유지 자연보호관을 초청한 이번 자문에는 야생따오기가 방사될 우포늪 일대의 서식지 적합성, 따오기의 건강상태 등 야생방사를 대비한 준비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우포따오기복원센터를 방문하여 따오기복원센터의 현황과 내년에 실시할 따오기 야생방사와 야생적응훈련 프로그램 전수, 야생따오기 모니터링과 연구방법 등을 컨설팅하면서 일본과 한국의 따오기 복원에 관한 발전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일본 환경성 자연보호관 오카히사 유지 氏는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짧은 기간 동안에 313마리라는 많은 개체의 따오기를 복원한 것이 너무 놀랍고, 내년에 시행할 야생방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하면서, “일본의 따오기 야생방사도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이번 방문이 한국의 따오기 야생방사가 성공하는데 도움이 되고 앞으로도 양국 간에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원하는데 기여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2008년에 이어 두 번째 한국을 방문한 니가타대학 세키시마 쓰네요 교수는 “따오기 야생방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서식지의 환경이다. 우포늪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어 따오기의 중요한 먹이원이 될 것이며, 이는 따오기 야생방사 성공률을 크게 높일 것이다”라며 야생방사 성공에 기대감을 표하면서 “방사된 따오기가 자연으로 정착하는데 성공의 관건은 서식지의 지속적인 관리노력과 따오기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그리고 보호노력이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우포따오기복원센터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우포따오기 야생방사를 대비한 서식지 환경과 따오기 건강상태 점검을 실시하고, 야생적응훈련 프로그램과 야생 따오기 모니터링 및 연구방안 등을 전수해 준 일본 따오기 전문가들의 자문과 조언을 거울삼아 내년에 우포따오기 야생방사를 성공적으로 실시해서 우포따오기가 우포늪에 조기에 정착할 수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라며 강한 성공의지를 밝혔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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