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축제 ‘산삼학술대회’ 개최
함양산삼축제 ‘산삼학술대회’ 개최
  • 박철기자
  • 승인 2017.09.10 19:05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문가 등 200여명…산양삼 세계화 방안 모색

전국 산양삼 전문가와 교수, 관련산업 종사자 등이 함양산삼축제에 모여 산양삼 세계화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함양군은 한국산삼학회 산삼학술대회가 오는 13일 제14회 함양산삼축제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산양삼 재배기술과 가공, 유통, 효능에 대한 연구에 매진한 전국 유명 대학의 교수진과 학생, 가공업체, 재배농가 등 200여명이 모인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산양삼의 세계화를 위한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함양군이 주최하고 한국산삼학회(회장 변재경)가 주관해 개최된다.

대회에선 △산림정책(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장) △산양삼 관련 법규와 품질관리 현황(한국임업진흥원 임업소득본부장) △한국 산양삼의 세계화를 위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함양군 산삼항노화엑스포과장) 등의 특강이 펼쳐진다. 또 산양삼의 재배, 효능, 산업화 등의 연구 성과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군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산양삼 재배농가와 가공업체, 소비자, 학생이 각각 산양삼에 대한 안목과 재배기술, 영감 등을 얻어 산양삼 산업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산삼학술대회는 1·2·3차산업을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배움의 장이자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정보 교류의 장으로 산양삼 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만드는 자리”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기반으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국 산양삼의 세계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