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농산어촌개발 예산 167억 확보
함양군 농산어촌개발 예산 167억 확보
  • 박철기자
  • 승인 2017.09.10 19:0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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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곡면 중심지 등 12개 사업 최종 선정

함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공모한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응모해 총 167억원(국비 117억, 도비 15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병곡면 소재지 중심지사업 외에 맑은물 푸른농촌가꾸기(어린이공원), 창조적마을 5개소(한남·자곡·거평·내동·대로), 시군 창의 4개소(선비문화탐방로·산삼인큐베이팅거점 육성·웰-에이징 항노화 육성·산림휴양치유마을) 등 총 12개 사업장에 167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신청했다. 그 결과 군이 신청한 사업 모두가 선정돼 자축하는 분위기다.

그동안 군은 이번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4~5차례에 걸친 현장포럼 등 자체 역량 강화와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면서 지역 특색에 맞는 아이디어와 지역 우수자원들을 발굴해 왔다.특히 사업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군은 지역주민이 직접 우수 아이템을 발굴하고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뒷받침 역할을 했다. 지역민이 주도한 독창성 있는 콘텐츠들은 공모 취지와도 잘 맞아 좋은 심사평가로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농촌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공모사업에서 도내 최고의 성과를 거둬 노력한 보람이 있다”며 “지역주민과 지역개발 전문가와 힘을 모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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