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부곡 크라운호텔 한창일 대표 약정

경남에서 드디어 101번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기부자가 탄생됐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고 있는 대표 모금사업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기부문화의 성숙을 이끌어 사회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1억원 이상 기부하는 개인에게 자격 조건이 주어지는 고액모금사업으로, 지난 8월 100호 회원이 탄생되고, 한 달여 만에 101호 회원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101번째 아너소사이어티 주인공은 바로, 창녕 부곡 크라운호텔 한창일 대표로, 7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를 방문하여 5년간 총 1억원의 성금을 기부키로 약정하고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 한창일 대표의 가입으로 2017년 올해 11번째 회원이 탄생하였다.

한창일 대표는, 9월말 오픈을 앞둔 창녕 크라운관광호텔 대표이기도 하며, 함안군 칠원읍 체육회장, 칠원읍 무기리 돈담마을 이장을 맡으며, 지역민들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한창일 대표는 “젊은 시절 다른 사람에게 말하기 부끄러울 정도로 철없이 살아왔고, 그로인해 많은 고생들을 해오며 조금씩 철이 든 것 같다”며 “지금이라도 주위를 돌아보며 살 수 있게 막연하게 생각으로만 그쳤던 나눔에 대해 실천하는 나눔을 하고 싶었고,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이 내가 더욱 열심히 살아야 하는 계기가 되어 준 것 같다”고 전하였다.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행복하게 산다’는 말이 사람들마다 기준이다르다”며 “더 열심히 일하며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기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점 감사드린다”고 전하였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