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식 산청군농촌지도자회장 ‘석탑산업훈장’ 수상
박우식 산청군농촌지도자회장 ‘석탑산업훈장’ 수상
  • 박철기자
  • 승인 2017.09.10 19:05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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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 70주년 기념식…31년 농업인 권익신장 앞장
▲ 박우식 산청군농촌지도자회장이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산청군

31년간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해온 박우식(64) 산청군농촌지도자회장이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경남도농업기술원과 산청군은 지난 7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농촌지도자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박우식 회장이 농업인에게 주는 최고상인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박 회장은 30대인 지난 1986년부터 농촌지도자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시설하우스 보급 등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서 왔다.

또 영농후계세대 조직 육성 지원, 쌀전업농 연합회 조직화, 지도자 회원 배가운동 등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촌 부흥활동을 벌여온 점도 인정받았다.

박 회장은 “제 개인이 받은 상이 아니라 600여 산청군농촌지도자를 대표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지역에서 다양한 농촌지도 활동을 함께해준 회원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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