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민·관·경 합동 점검·단속 실시
진주시가 새학기를 맞아 오는 22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경 합동 점검·단속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진주시와 진주경찰서, YMCA·YWCA유해환경감시단, 진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도위원회 등이 참여, 유해업소 업주 및 종사자의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및 청소년들의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학교 주변 및 번화가 등에서 발생하는 청소년 일탈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노래방·PC방, 숙박업소, 편의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보호법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소년 보호 의무 준수사항과 위반에 따른 처벌 규정,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 철저 등에 대해 중점 지도한다.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할 방침이며, 청소년의 신분증 위조로 인한 업주 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등록 진위확인을‘ARS 1382’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민·관·경 합동 점검 실시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청소년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 단속과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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