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지방세 체납 징수활동 ‘총력’
남해군 지방세 체납 징수활동 ‘총력’
  • 서정해기자
  • 승인 2017.09.10 19:0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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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수대책 보고회 개최…현장 방문 등 독려
▲ 남해군은 지난 7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체납유형에 대한 분석과 징수대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남해군은 지난 7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교부세 산정 시 행정안전부로부터 역인센티브를 받지 않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며, 김금조 부군수 주재로 부서별 체납유형에 대한 분석과 징수대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대책으로 징수활동을 보다 강화해 현장방문 등 납부를 독려하고, 부동산과 금융재산 압류에 그치지 않고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키로 했다.

각 부서장들은 세외수입 체납액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과태료와 과징금에 대한 그간의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징수기법에 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세외수입 체납액 총 9억원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관련법 위반 과태료에 대해서는 지방세 번호판 영치활동과 병행해 내달부터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금조 부군수는 “우리군은 재정운영에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체납된 지방세와 세외수입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절차를 잘 숙지해 이행에 철저를 기한다면 재원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계 공무원들이 나서 체납액 일소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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