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청소년들의 신나는 ‘댄스 페스티벌’
거창 청소년들의 신나는 ‘댄스 페스티벌’
  • 최순경기자
  • 승인 2017.09.11 18:24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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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등 200여명 참여…청소년 꿈·끼 발산
▲ 거창 군청 앞 로터리 광장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해 만든 ‘2017 DANCE FESTIVAL’이 청소년, 청소년단체, 군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거창 군청 앞 로터리 광장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해 만든 ‘2017 DANCE FESTIVAL’이 청소년, 청소년단체, 군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청소년 DANCE FESTIVAL은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함양 및 문화창조를 위한 공연으로 올해 15회째다. 방송 댄스, b-boy, K-POP 댄스, 좀비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주위에 몰려든 관람객들의 기분을 한껏 높였다.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그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으로 댄스동아리 ‘HOT6’, ‘아이시스+춤사랑’, ‘딜라이트’, ‘루미에르’, ‘크러커스’, ‘온새미로’, ‘D/7 KINGZ’, ‘영남대학교 BIS CREW’, 2017년 대구컬러풀축제 장려상 수상팀 ‘BLANC BLANK팀’이 공연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을 주관한 HOT6 동아리 회장은 “전국적으로 춤판 문화가 줄어들고 있어 안타깝다. 잘 춰야만 참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같이 즐기면서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 바로 춤판이다. 앞으로 많은 참여를 통해서 지역의 춤판 문화가 꾸준히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거창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춤을 추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하는 다양한 문화가 바로 우리 지역의 재산이다.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할수록 다양한 문화로 발전시킬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을 위한 문화행사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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