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선도농업인 선진지 벤치마킹 펼쳐
의령군 선도농업인 선진지 벤치마킹 펼쳐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9.11 18:24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방안 모색·농가소득 향상 도움
▲ 의령군은 새부자 농가육성 프로젝트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선진지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의령군에서 추진되는 새부자 농가육성 프로젝트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선진지 현장견학을 세차례 걸쳐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시설채소반, 축산반, 과수특작반으로 나누어 진행되어 참여농가의 특성에 맞는 교육주제를 중심으로 우수사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설채소반은 충북 충주의 장안농장을 방문하여 유기농 채소재배로 성공한 사례를 직접 청취하고 농장 생산시설, 농장운영 식당을 견학했다.

이어 경북 상주의 상주원예 영농조합 법인을 찾아 회원농가의 조직화를 통한 시장판매시 수취가격 증대에 대한 사례청취와 APC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축산반은 경남 김해의 부경공판장과 경북 영천의 TMF 사료공장을 방문하여 양질의 고품질 조사료 생산에서부터 농가의 출하 이후 등급판정 등 유통과정까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축산물의 도체 등급표시 방법 및 육질 육량 등급판정 기준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청취함으로써 개별농가별로 향후 사육 및 출하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과수특작반은 전북완주의 공동체지원센터 및 거점농민가공센터, 완주 로컬푸드협동조합, 안덕마을 등을 견학하고 의령의 로컬푸드 및 직거래, 6차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타지역의 선도적인 농업경영 사례를 확인하고 참여농가 상호간 주요 정보를 교류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