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드림스타트 ‘배스보트 타고 고고씽’
밀양 드림스타트 ‘배스보트 타고 고고씽’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09.11 18:24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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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낚는 사람들’ 후원 낙동강 생태환경보전교육
▲ 밀양 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사랑을 낚는 사람들’과 함께 하남 수산대교 일대에서 배스보트 체험프로그램과 생태환경보전교육을 진행했다

밀양시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사랑을 낚는 사람들(회장 김성남)’과 함께 배스보트 체험프로그램과 생태환경보전교육을 하남 수산대교 일대에서 진행했다.


밀양시 드림스타트를 후원하는 ‘사랑을 낚는 사람들’은 부산·경남 지역에서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고자 모인 동호회로 동력수상레저기구조종면허증 소지자 11명과 인명구조자격증 소지자 1명, 후원자를 포함 13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6월 밀양시 드림스타트와 협약을 맺었다.

수상레저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배스보트 체험은 회원들이 소유하고 있는 보트를 이용해 하남 수산대교에서 출발해 낙동강 줄기따라 평소에 하기 힘든 체험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사랑을 낚는 사람들’ 김성남 회장을 통해 진행된 낙동강 역사에 관한 설명과 생태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도 금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석한 드림스타트 한 아동은 “보트를 처음 타 보았는데, 스트레스를 다 날려버린 것 같고 하늘을 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정말 좋았다. 또 이런 기회가 온다면 가족들과도 함께 타보고 싶다.”며 매우 만족스러워했다.

밀양시 사회복지과 최미례 과장은 좋은 뜻을 가지고 아이들을 위해 귀한 시간 내 준 ‘사랑을 낚는 사람들’과 안전을 위해 협조해 준 밀양시소방서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밀양시는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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