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사)희망웅상 다(多)문화 페스티벌 개최
양산 (사)희망웅상 다(多)문화 페스티벌 개최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09.11 18:24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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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켓 동시 개최…다문화·지역민 화합 한마당
▲ 지난 10일 양산시 서창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사단법인 희망웅상 주관 다(多)문화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양산시 서창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난 10일 사단법인 희망웅상 주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근로자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다(多)문화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사단법인 희망웅상은 노동자, 여성, 청소년, 노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과 웅상지역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08년도에 설립된 단체로 2009년도부터 다문화가족을 위한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국내 거주 외국인을 바라보는 사회 분위기가 점점 나아지고 있지만 일부편견이 사라지지 않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행사는 베트남 전통춤 공연, 아시아 음식 및 다양한 놀이 체험 등을 통해 문화가 다른 사람들이 모여 화합하고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웅상이야기 주관 프리마켓을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주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

웅상출장소장(박종서)은 “다양한 국적과 다양한 체류권을 지닌 이주민들이 우리시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자부심과 동질감을 갖고 인종, 문화를 뛰어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건강한 다문화 사회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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