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이강호)는 산인면 공설운동장에서 2017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김종화 함안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각계 기관단체장들과 의용소방대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함안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기술경연대회는 군 관내 22개 의용소방대의 소방기술을 겨루는 장으로 ▲구명환 정확하게 던지기 ▲구명조끼 빨리 입기 ▲소화수 나르기 등 소방기술과 관련된 경기로 진행되었다.

경연대회 결과에서는 뛰어난 팀워크와 역량을 발휘한 칠원읍 의용소방대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박인규 연합 회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형성된 단결심을 발판삼아 화재나 구조현장은 물론 각종 화재예방 홍보활동 등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단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