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마산운전면허시험장(장장 장재길)과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대국민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7일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방문객이 지자체 시·군청 등에서 여권을 발급받으면서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밀양시는 국민이 여권발급을 신청하면서 국제면허증의 동시 발급을 요구하는 경우, 국제면허증 발급 신청서 접수 및 교부를 대행하게 되고, 시험장에선 여권발급 날짜에 맞춰 국제면허증이 원활히 발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제면허증 관련 민원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마산운전면허시험장에선 지금까지 밀양시를 포함해 총 17개 지자체(경남도, 진해구, 합포구, 합천군, 양산시, 사천시, 통영시, 남해군, 함안군, 김해시, 하동군, 거창군, 거제시, 창녕군, 함안군, 의령군, 밀양시)와 원스톱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3개 지자체(진주시, 고성군, 산청군)와는 미체결 상태이다.

지난 2015년부터 해당 서비스를 시행했으며 2017년 9월까지 총 1301건의 실적을 달성했고 거제시, 양산시민들이 가장 많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마산운전면허시험장 장장 장재길은 양 기관은 해당 업무협약을 통해 대국민 편의서비스를 적극 실천했고 이를 통해 국민편익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