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욕지면 초도 인근 전복 모터보트 구조
통영해경 욕지면 초도 인근 전복 모터보트 구조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09.11 18:24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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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지난 10일 통영시 욕지면 초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모터보트 D호(30마력, 승선원3명)를 긴급 구조했다고 11일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D호는 지난 10일 오후 4시 13분께 욕지면 초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 후 입항 하던 중 선수부분이 너울 파도에 의해 전복됐다.

사고 후 승선원 2명은 갯바위로 피신했고, 신고자 J씨(39·울산)는 약 40m거리를 수영해 마을주민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통영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구조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단정을 급파하고, 민간어선을 이용해 모터보트 승선원 3명을 구조하고 D호는 욕지항 안전해역까지 무사히 예인 완료했다.

앞서 D호는 지난 10일 오전 8시께 통영시 산양읍 풍화리에서 낚시차 출항했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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