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김상호 교수·시온중앙교회 최도훈 목사·이상래 원로목사

한국법률봉사단 자원봉사클럽 송영수 사무총장 등 300여명 참여

 

김해시장 무소속 출마로 정치인이라기보다 무료법률상담센터 소장으로 정평이 나있는 허점도박사 서부무료법률 상담센터 창립식이 지난 9일 오후 2시 시온중앙교회 본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무료법률상담센터 창립식에는 동아대학교 법과대학 전 학장이었던 김상호 교수와 시온중앙교회 최도훈 목사, 이상래 원로목사, 한국법률봉사단 자원봉사클럽 송영수 사무총장 등 300여명이 참여 서부무료법률상담센터를 설립했다.

이날 서부무료법률상담센터 창립식으로 지난 3월 11일 장유무료법률상담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4월 1일 진영무료법률상담센터 창립, 5월 13일 북부무료법률상담센터 창립식을 개최 함으로 사실상 김해전역을 기점으로 할 때 허 박사가 평소 서민약자를 위한 무료법률상담센터의 진영이 잘 짜여져 있다는 평가이다.

이날 무료법률구조사례 발표에서 부산, 창원에서 온 2명의 무료법률사례발표는 김해지역을 넘어선 타지역에까지 법률적 해결을 봐 준데 대한 찬사와 감사의 사례로 이어져 감동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허점도 무료법률상담소장은 김해전지역을 대상으로 법률적 방어능력이 없는 서민과 약자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평소 철학과 의지를 밝혔다.

허 소장은 고성 출신으로 1989년 김해에 정착 30여년이 다된 세월을 맞이했지만 지난 2004년 무료법률상담센터를 개소한 뒤 14년간 쉼 없이 법률무료 봉사일을 맡아 해 오고 있다. 이봉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