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15일·29일 등 결혼이민자 40명 참여
창원시는 9월 8일, 15일, 29일 등 3일간 ‘결혼이민자 나라별 자조모임-모국요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조모임 일환으로 같은 출신국 이민자들이 모여서 모국요리를 만들고 나눔으로써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자녀양육 및 한국생활 정보공유를 통해 한국사회 안정적 정착과 자존감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9월 8일은 베트남 출신국 이민자들이 ‘베트남요리-만두튀김·쌀국수무침’을 만들었고 ▲15일은 중국출신국 이민자들이 ‘중국요리-콜라치킨·오이무침’을 ▲29일에는 기타나라 출신국 이민자들이 함께 모여서 ‘영양간식 만들기’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국이민자는 “모국음식이 생각났는데 센터에서 고향분들과 모국어로 수다도 떨고 함께 요리도 만들어 너무 좋고 재미있었다”며 참가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창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건강성 증진을 위한 통합서비스 허브기관으로 교육·상담·정보제공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창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225-3951)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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