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부산서 10월 황금연휴 잡는다
통영시 부산서 10월 황금연휴 잡는다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09.11 18:24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0회 부산국제관광전 통영홍보부스 성공적 운영

다가오는 10월 황금연휴의 특수를 선점하기 위해 통영시가 발 벗고 나섰다.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17 제20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대대적인 현장 홍보활동을 펼쳤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협회와 ㈜코트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40여 개국 250개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한 남해안지역 대표적인 국제관광박람회다.

이번 행사에서 경남합동홍보관에 함께 참여한 통영시는 4일간 총 2400여 명을 대상으로 홍보팸플릿을 세트로 집중 배부했으며 특히 삼도수군통제영 짚신날리기와 통영말뚝이 비석치기 등 타 도시와 차별화된 이색적인 이벤트를 진행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중 통영말뚝이 비석치기는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한바탕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스마트폰 설문이벤트를 진행해 총 580명(남 200명, 여 380명)이 설문에 참여했으며 설문결과 통영은 84.8%(492명)가 방문한 경험이 있으며 통영루지는 65.7%(381명)가 알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통영관광지는 케이블카(80%), 동피랑(62.2%) 순으로 나타났다.

통영의 역사자원은 거북선(57.3%)이, 문화예술은 박경리기념관(45%)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통영의 섬여행은 소매물도(55.9%)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통영은 섬과 바다가 아름다운 힐링관광지라고 72.2%가 답했다.

통영시 관계자는“다가오는 10월 황금연휴 특수를 잡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2일간 그랜드힐튼 서울호텔에서 개최되는 2017 서울국제트래블마트에 참가하는 등 마케팅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이와 동시에 관광수용태세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