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서면 행복곳간’에 다양한 기탁 행렬이 이어져 훈훈한 온정이 넘쳐나고 있다.

서면은 하반기 특수시책으로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서면 행복곳간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기탁 단체는 서면체육회 회원 일동이 백미 50kg, 화장지 10개, 세제 6박스 등 약 4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기탁했으며, 정창열 노구마을 이장 부부가 백미 50kg, 라면 5박스 등 2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또 이은례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조미김 1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 물품은 경로당과 저소득 가정 등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이장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정종길 서면장은 “시책 추진 이후 면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지속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탁된 물품은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