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진양고에 진주수학체험센터 건립된다
구 진양고에 진주수학체험센터 건립된다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09.11 18:24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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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3억 기부·도교육청과 업무협약…내년 3월 개관
▲ 경남도교육청과 한국토지공사(LH)는 11일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진주수학체험센터 건립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교육청과 한국토지공사(LH)는 11일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진주수학체험센터 건립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진주수학체험센터 시설 구축과 콘텐츠 제작을 위해 경남교육청에 3억 원을 기부함으로써 경남지역 교육 활성화와 인재 양성을 위해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등 다양한 교류를 진행한다.

양산, 김해에 이어 세 번째로 구축되는 진주수학체험센터는 원격운전 뫼비우스의 띠, LED 가변규칙 찾기, 대형 테셀레이션 등 최첨단 시설로 구 진양고등학교 건물 전체를 리모델링해 2018년 3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진주수학체험센터가 체험중심의 수학교육으로 아이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부여하고, 선생님들께는 수업혁신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체험센터를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중추 기관으로 만들어 LH의 큰 도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LH 박상우 사장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수학문화 보급에 기여하고 체험중심의 수학교육 확산을 위해 진주수학체험센터를 건립하는데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며 “여건이 된다면 진주시뿐만 아니라 다른 시·군에도 교육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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