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미래 전통시장을 이끌어 갈 청년들의 창업지원을 위한 청년몰 2차 사업단장을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몰 2차 조성사업은 지난 7월에 중소기업청이 공모한 추가사업으로 경남에서는 진주중앙시장이 선정됐다.

시는 사업을 통해 국비 7억5000만원, 시비 6억원 등 총 15억원으로 추진된 진주지하도상가 청년몰 및 진주중앙시장 청춘다락과 연계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젊은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집대상자는 ▲경영, 유통, 창업 등 관련 분야 학사학위 이상을 취득하고 관련분야 5년 이상의 실무경험자 ▲전통시장 특성화사업 등 관련 사업에 PM(Project Manager) 자격으로 수행경력을 보유자 ▲국가 및 지자체 시행‘창업관련 사업’등의 사업에 PM자격으로 수행경험이 있는 자 ▲기타 위와 동등한 역량과 자질을 갖추었다고 진주시가 인정하는 자 등이다.

접수는 진주시청 지역경제과 방문 및 우편, 담당자 이메일 접수로 신청이 가능하고,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홈페이지(http://www.jinju.go.kr/ma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송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