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 얼을 품은 창의인재육성 특색과제’ 결실
함안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원장 최둘숙)은 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도강사, 학부모 등 ‘2017학년도 창의적 산출물발표회’가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지원청에 따르면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식정보사회 대비하여 좋은 부모로서 영재성을 가진 자녀들의 올바른 진로에 대한 부모 역량 강화를 위해 ‘사(思)고치며 미래로(路) 4.0을 깨단하라!’를 주제로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경희대 석철진 교수 초청 연수하여 오후 2시부터는 초등 8개팀, 중등 4개팀의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산출물 발표회는 발명영재들의 ‘아라 얼 품은 발명품’전시와 더불어 ‘자석으로 꾸미는 아라 가야의 아름다운 문화 유산’, ‘함안 낙화놀이 속 숯의 숨겨진 비밀을 찾아라!’, ‘탄젠트 값을 이용한 말이산 고분군의 높이 구하기’ 등의 주제로 발표됐다.
또한 아라 얼과 함안 문화에 창의성을 발휘하며 성취동기를 강화한 작품들이 많아, 지원청의 ‘아라 얼을 품은 창의인재육성 특색과제’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에 지역공동체의 협력이 커다란 힘이 됨을 보여줬다.
최둘숙 교육장은 “이번 산출물발표회를 통해 영재학생들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공유하고 키우는 교육공동체 모두의 축제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학생들의 잠재성을 키워주기 위해 더 많은 교육력을 집중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