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예술제로 풍성한 문화 즐기세요
함안예술제로 풍성한 문화 즐기세요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9.12 18:2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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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경연·음악·전시·공연 등 진행

▲ 함안군은 지난 8일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김종화 함안군수 권한대행, 김주석 군의장, 도·군의원, 기관·단체 등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함안예술제’ 개막식을 가졌다.
함안 문화예술의 향연인 ‘제14회 함안예술제’가 함안의 가을을 문화와 예술로 풍성하게 펼쳐질 것을 12일 밝혔다.

(사)한국예총 함안지회(지회장 이강섭)가 주최, 함안군이 후원, 국악·문인·미술·연극·연예·음악협회가 주관하는 함안예술제가 오는 15일까지 문화·공연행사가 펼쳐진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6시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종화 함안군수 권한대행, 김주석 군의장,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이강섭 (사)한국예총 함안지회장, 예술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함안예술제의 막을 열었다.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예술제는 함안예술제기념 백일장, 미협작품전시회, 낭만콘서트, 시낭송대회, 전국국악경연대회, 함안예술가요제&가을밤의 음악회, 함안국악협회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전시회와 문화예술공연이 개최된다.

이어 11일에는 가을밤의 랩소디 ‘아라홍련 말이산에 피다’ 공연, 13일에는 연극 ‘늙은 부부이야기’, 14일에는 하우스콘서트 ‘젊은 음악가의 에너지 넘치는 연주’,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제7회 아라가야 합창제’가 각각 오후 7시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이강섭 지회장은 “이번 함안예술제는 함안의 예술인들이 힘을 모아 함안의 역사성 추구에 방점을 두고 가장 함안다운 것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김 권한대행은 “꾸준한 정진으로 함안예술이 경남,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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